일과 가족관계 그리고 여가생활. <br /> <br />여러분은 이 중 어떤 게 가장 중요한가요? <br /> <br />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전국의 성인 남녀 4,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, 세대별로 우선순위가 조금씩 달랐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기성세대인 40·50·60대는 가족관계가 1순위로 나타났고, 일이 그다음, 여가생활은 3번째라고 응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이 우선이고, 그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이 꼭 필요하고, 그런 뒤 여유가 있으면 여가생활을 즐길 거라는 기성세대의 인식이 그대로 드러나 있죠. <br /> <br />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얘기 잠시 들어볼까요? <br /> <br />[허순철 / 60대 직장인 : 여가나 가정을 제대로 꾸리려면 내가 일을 해야지, 그래서 '일이 가장 중요하다' 하는 생각을 해요. 무조건 일을 했으면 합니다.] <br /> <br />[정진경 / 50대 직장인 : 가족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일이라고 생각이 되고 또 여가는 일을 하면서 힘들게 일한 만큼의 보상으로 내가 또 쉼이 필요하잖아요.] <br /> <br />30대는 가족관계가 우선이라고 답하면서도 2순위로는 여가를 꼽았는데요. <br /> <br />40·50·60대와는 달리 일보다는 여가생활이 중요한 가치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대는 아예 1순위로 여가생활을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삶이 행복해야 가족과의 생활도, 일도 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가치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역시 시민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세민 / 20대 대학생 : 아이돌이라든지 그런 것도 좋아하고 콘서트 다니며 공연 같은 것도 즐겨보고…. (그런 거에서 금액을 쓰거나 시간을 쓰는 게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) 전혀요…. 그러려고 돈도 버는 거고 그런 거니까.] <br /> <br />[유지은 / 20대 대학생 : 어떻게 쉬느냐에 따라서 삶의 질을 잘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합니다. 여가 생활을 하면서 서로 개인적인 시간도 주어지다 보면, 가족 관계도 오히려 더 좋아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그렇다면 일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요? <br /> <br />MZ세대는 '여가와 취미가 희생된다면, 직장을 옮길 수도 있다'는 응답도 10대 다음으로 높았는데요. <br /> <br />일에 대한 우선순위가 낮은 만큼 '일 자체가 좋아서 한다'는 질문에도 20·30대가 윗세대보다 부정 답변이 많았고, <br /> <br />또 일에서 찾는 성취감이나 보람 등 정신적 가치보다는 승진이나 월급 인상 등 보다 현실적인 보상을 추구하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지연 /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12920141460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